한량(閑良), Audiophile, Leica, Apple, Furniture,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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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Naive 레이블로 이적하면서 다양성과 새로움의 발견을 필두로 내세워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와 함께 했던 러브 송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화려한 Naive 데뷔를 했던 안네 소피 폰 오터. 그 앨범과 맥락을 같이 하는 오터의 새 앨범이다. 두 세기를 사이에 두고 19세기의 인상파 가곡과 20세기의 샹송들을 커플링하였다. 첫 번째 CD에는 안, 포레, 생상스, 라벨, 드뷔시의 감미로운 가곡들을 담았고, 두 번째 CD에는 빠담 빠담, 장미빛 인생 등 피아프의 히트곡과 트레네, 바르바라, 페레의 익숙한 샹송들로 꽉 채운 2장의 앨범이다. 오터만의 황홀한 보이스에 흠뻑 취해보시길.

그리스의 위대한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의 “젋은 우체부의 죽음”을 샹송으로 감상…편곡을 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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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트럼페터와 고음악 앙상블이 만나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재즈 트럼페터로 꼽히는 에릭 블로이만스가 6세기에 달하는 옛 음악과 새로운 음악을 다채롭게 연주하는 흥미진진한 음반이다. 조스켕 데프레의 저 유명한 ‘천 번의 한숨’부터 바흐와 탈리스를 거쳐 비틀즈의 ‘블랙 버드’와 블로이만스 자신의 자작곡까지, 만화경같이 다채로운 작품들이 블로이만스의 흥겨운 트럼펫과 홀랜드 바로크 소사이어티의 감각적인 연주로 다시 태어났다. 단순한 크로스오버가 아니라 서로 진지한 음악적 대화를 나누면서도 도전적인 실험 정신을 구현한 멋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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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클레르는 1924년 11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롤라 보베스코, 미쉘 슈발베, 앙리 테미앙카, 크리스챤 페라스 등의 명인을 길러낸 쥘 부셰리를 사사하고, 1943년 롱-티보 콩쿠르와 1946년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한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전성기에 접어든 1960년대 중반 불의의 교통사고로 왼손을 다치면서 독주자 활동을 접고 후학양성에 힘써 많은 녹음을 남기지 않고, 2005년 6월 8일 세상을 떠났다.

★ 탄탄한 기교를 바탕으로 정열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노래하는 “바이올린의 가수” 미셸 오클레르!!!
★ 전성기에 접어든 오클레르가 필립스에서 녹음한 협주곡 명반들을 모두 한자리에! 
★ 이름난 명연인 모차르트와 멘델스존 협주곡은 물론, 커다란 스케일과 팽배한 긴장감, 직설적 감정 표현으로 압도하는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단아하고 기품 있는 연주로 가장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들려준 브람스 협주곡에 이르기까지 애호가들이 애타게 찾던 명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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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러 [Inside Llewyn Davis] O.S.T를 샀다. 코헨 형제의 음악 영화라고 하는데…보진 못했다. 아마도 극장에 가서 볼 기회는 없을 것 같고…

20대…늘 우울하고 고민이 많았던 시절, 포크음악은 나에게 더 없는 위로가 되어 주었고, 현재도 포크음악은 내 귀를 떠나지 않는다. 이 음반 나의 20대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정말 좋다. 아메리칸 포크씬에서 빠질 수 없는 “밥 딜런”할배…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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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뷔시의 인상주의적 색채와 프랭크의 서정성, 재즈 등의 요소가 조화롭게 융화된 라벨의 바이올린 작품집. 또한 24세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기욤 르쾨의 보물과도 같은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바이올린 소나타도 함께 실었다. 얼마전 바이올린의 영원한 성서 바흐 무반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러시아의 요정 알리나 이브라기모바의 새로운 도약이 되는 앨범이다. 2011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에도 노미네이트 된 아름다우면서도 당차고 천재적인 기량을 가진 알리나 이브라기모바. 그리고 그녀와 시마노프스키에서도 콤비를 이뤘던 최고의 파트너 핸섬 가이 ‘셰드릭 티베르기엥’이 이번 앨범에서도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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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는 개신교 신자가 많아 서구의 성가곡을 독자적으로 변용시키거나 민요를 성가화 시키는 전통이 있었다. 또한 고대 북유럽의 가곡이 남아있기도 하다.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3부작 건초 수레(The Haywain Triptych)’를 어원으로 이름지은 합창단 헤이나반케르 (Heinavanker)는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마르고 콜라르가 1996년 창설한 단체이다. 본 앨범은 Harmonia Mundi 첫 데뷔작으로 에스토니아의 오래된 성가곡과 전통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매력적으로 부활시키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경건함이 느껴지는 고요한 합창이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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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파리 국립오페라는 바그너의 해를 맞아 전후 최초로 <니벨룽겐의 반지> 전곡을 필립 조르당의 지휘로 연주하였다. 바로 그 역사적 시즌중에 녹음한 음반으로, 첫번째 CD에는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 가운데 주요 관현악 부분을, 그리고 두번째 CD에는 <신들의 황혼> 가운데 “지크프리트의 라인여행”, “장송 행진곡”과 함께, “저기 라인강가의 강한 장작을…”을 니나 스템메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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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 되었다. 새해라고는 하나 아직도 13년도 정리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 2주정도는 작년일들 마무리 더 해야 할 것 같다. 하반기에 너무나 바쁘게 살다 보니 뒤돌아 볼 시간도 없이 그렇게 보냈는데… 조금씩 내 시간이 생겨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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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바쁜 한해 였다. 정신없이 하반기를 보내고 결국 2013년을 마무리 할 시점이 되어 버렸다. 지금의 회사에서 10년을 버티며 가장 힘든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시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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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을 수리해야 하는데…늘 내가 업으로 하는 인테리어를 내 집에 하려하니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돈도 많이 들고…여러가지 고려할 것들이 너무 많다.

오늘은 창호공사 견적을 의뢰하고….주말부터는 철거를 해야 하는데….어렵군

이 엄동설한에 공사는 무슨 공사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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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13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에 의해 발탁되어 데뷔한 후, 1980년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여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호칭을 얻으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안네 소피 무터와 1970년대부터 연주활동을 함께 해오며 인연을 이어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첫 스튜디오 앨범 [DVORAK] 을 함께 녹음했다..

생생한 색감을 가지고 있고, 민속적이면서 풍부한 음악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드보르작의 스타일을 잘 살린 안네 소피 무터의 신보 [DVORAK]에는 드보르작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주르카,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크라이슬러가 편곡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머레스크’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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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아코디언의 절묘한 조화로 이루어낸 고품격 탱고 음반! 야노스 슈타커와 폴 토르틀리에를 사사한 정통 클래식 첼리스트인 프랑수와 살퀘와 나윤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한 전방위 아코디언 연주자 뱅상 페라니가 열정적인 남미의 음악을 통해 서로의 음악 세계를 공유한다. 피아졸라의 명 탱고 음악을 비롯해 페라니의 자작곡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카잘스의 연주로 유명해진 애절한 첼로 명곡 ‘새의 노래’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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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신의 여성 기타리스트 조피아 보로시가 서정적 기타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음반이다. 프란시스코 칼레야의 <슬픈 노래>를 시작으로 비센테 아미고의 플라멩코, 딜레르만도 헤이스의 왈츠 풍 작품 <그녀가 물어 본다면>, 그리고 도미닉 밀러, 랄프 타우너, 레오 브라우어 등의 다양한 장르 기타 명곡들이 이어진다. 특히 조피아 보로시의 멜랑콜리한 음색의 기타에 어우러지는 우수에 찬 원곡들을 적절하게 선곡하여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데, 클라이맥스를 이루고 있는 <열린 하늘>의 비르투오소와 <11월의 어느날> 감동어린 울림은 놓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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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낄 시간도 없이 겨울이 오고야 말았다. 8월말부터 쉬는 시간없이 지금까지 왔고, 연말을 보내야 한다. 딴 생각을 할 여유 조차 없다. 

그래도 좀 여유를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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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머리속에서 “죽음”을 생각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늘 그랬다.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해야 할까? 생각해보니 여름 이후 주말을 주말답게 쉰적이 있던가? 하루 종일 남은 두개의 프로젝트 때문에 시달렸다. 올 해 끝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정말 우울해진다.

나를 둘러 싼 모든 것이 우울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