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2011
2 posts
3 tags
음악이란?
음악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다. 한없이 청순과 고귀함, 그리고 바닥 모를 질투와 욕망을 동시에 지닌 존재, 이쪽의 이해를 거부하면서 끌어당기고는 다시 뿌리치고 농락해 마지않는 존재, “어디가 그렇게 좋다는 거지?” 하고 누가 물어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존재, 한마디로 불가해한 여성과 같은 존재, 그것이 음악이다.
음악이 깊이 빠지는 것은 여자한테 빠지는 것과 같아서 평온하게 살고 싶은 보통사람에겐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위험한데도 연을 끊어버릴 수가 없다. 나도 어느새인지 음악에 빨려들어가 이렇게 음악에 대한 글까지 쓰게 됐다.
나의 서양음악순례, 서경식 저
3 tags
November 2011
1 post
October 2011
3 posts
2 tags
2 tags
2 tags
September 2011
5 posts
4 tags
3 tags
2 tags
2 tags
2 tags
June 2011
1 post
2 tags
April 2011
9 posts
2 tags
2 tags
2 tags
2 tags
2 tags
3 tags
3 tags
3 tags
2 tags
March 2011
14 posts
3 tags
1 tag
3 tags
2 tags
2 tags
1 tag
2 tags
3 tags
3 tags
4 tags
3 tags
2 tags
2 tags
February 2011
25 posts
2 tags
4 tags
2 tags
그때는 몰랐었다. 파랑새를 품안에 끌어안고도 나는 파랑새를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등에 업은 아기를 삼 년이나 찾아다녔다는 노파의 이야기와 다를 게 없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이 낙원이요. 내가 숨쉬고 있는 현재가 이어도이다. 아직은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고,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지 않고도 날숨과 들숨이 자유로운 지금이 행복이다.(P.27)
본다는 행위에도 육감이 동원되어야 한다. 만져보고 느껴보고 들어보고 맡아보고 쳐다보고 난 후 종합적인 감동이어야 한다. 일출과 일몰 사진을 통해 내가 감상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은 둥근 해가 떠오르고 넘어가는 과정의 풍경뿐만이 아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그 감동까지 함께 나누고 싶다. 그래서 난 사진에 제목 붙이는 것을 거부한다. 전시회를 열 때도...
5 tags
1 tag
2 tags
2 tags
2 tags
3 tags
2 tags
2 tags
2 tags
2 tags
2 tags
3 tags
2 tags